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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백혈병 환아 위해 급여우수리 2천만원 기부

송고시간2023-02-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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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7일 급여 우수리 2천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지난해 부산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급여액 중 1천 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부산지역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마음과 작은 보탬이 병마와 싸우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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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우수리 모금액 전달식
급여 우수리 모금액 전달식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7일 급여 우수리 2천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돈은 지난해 부산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급여액 중 1천 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부산지역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의 급여 우수리 기부는 2006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금은 모두 3억3천500만 원으로, 부산지역 난치병 어린이 42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술비로 사용됐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마음과 작은 보탬이 병마와 싸우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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