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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토지보상 99% 완료…상반기 토목공사 착수

송고시간2023-0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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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부지의 토지 보상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토목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소유권이 확보된 부지에 대해 올해 상반기부터 벌목과 가설 시설물 설치 등 본 단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중심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와 수도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용인 플랫폼시티가 'L'자형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두 지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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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부지의 토지 보상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토목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기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부지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자 기준)은 75%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소유권이 확보된 부지에 대해 올해 상반기부터 벌목과 가설 시설물 설치 등 본 단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중심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와 수도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용인 플랫폼시티가 'L'자형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두 지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5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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