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5일 낮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해상에서 해군과 해경 수색·구조대가 청보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고 있다. 24t급 인천 선적 통발어선 청보호는 전날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됐으나 9명은 실종됐다. 2023.2.5 hs@yna.co.kr
(신안·목포=연합뉴스) 조근영 박철홍 기자 = 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다.
6일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중수색 도중 서해해경청 특공대 잠수대원이 청보호 선미쪽 침실에서 선원 2명을 추가 발견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식 사망 판정을 받기 전 상태로 알려졌다.
새로 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새벽에는 선내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기관장이 사망한 채 수습됐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사고해역에서 침수로인해 뒤집혀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상태였다.
실종선원 중 3명이 연이어 선내에서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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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0EdPBIunFk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6 12: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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