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불꽃 도로에 쏟아져 화물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송고시간2023-02-05 09:09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가로등에서 발생한 불꽃이 주변 화물차로 쏟아져 내려 화재로 이어졌다.
5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광산구 도천동 한 공장 앞 도로변의 가로등에서 불꽃이 튀며 작은 불이 발생했다.
연소 잔해물이 도로변으로 쏟아지면서 가로등 아래에 있던 화물차에 옮겨붙었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6분 만에 꺼졌으나 화물차와 적재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5 09: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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