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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신안 해상 어선 전복에 "인명 수색·구조에 만전"

송고시간2023-02-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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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 관계 부처와 기관에 철저한 인명 수색과 구조를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전날 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북서쪽 1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 해경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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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도 "신속한 임명구조 최선" 긴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 관계 부처와 기관에 철저한 인명 수색과 구조를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 및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이와 별도로, 한덕수 국무총리도 "국방부·해수부 장관, 해경청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구조대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라고 당부했다.

전날 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북서쪽 16㎞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배에는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다른 승선자들을 수색 중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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