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중국 상하이서 이혼부부 재산 분할 다툼…3명 사망·1명 부상

송고시간2023-02-04 09:38

beta

중국에서 이혼한 부부가 재산 분할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상하이시 펑셴구의 한 아파트에서 싱(67)모 씨가 이혼한 전 부인 등 3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이혼한 부부가 재산 분할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가 4일 보도했다.

이혼 부부 다툼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하이 아파트
이혼 부부 다툼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하이 아파트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상하이시 펑셴구의 한 아파트에서 싱(67)모 씨가 이혼한 전 부인 등 3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싱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수법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싱씨는 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아파트 보상금 분할을 놓고 전 부인과 갈등을 빚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pj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