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운영사, 임원급 헤드헌팅 업체 '브리스캔영' 인수
송고시간2023-02-03 16:59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는 헤드헌팅 업체 '브리스캔영 어쏘시에이츠'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브리스캔영어 쏘시에이츠는 199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서치펌(헤드헌팅 업체)으로, 사모펀드·대기업 등에 C레벨(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원급 인재를 추천하고 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이달 초 선보인 '리멤버 블랙'에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리멤버 블랙은 국세청 인증으로 전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 기준)이 1억 원 이상임을 입증해야 가입할 수 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가 올해 초 리멤버 블랙으로 고급 구인·구직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면서 "이번 인수를 계기로 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고급 이직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3 16:5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