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인권위 상임위원에 김용원 변호사 임명(종합)
송고시간2023-02-03 18:32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용원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2023.2.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송정은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용원(68)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대변인실이 전했다.
서울대 법대를 거쳐 미 미시간대에서 법학 석사를 받은 김 신임 상임위원은 군 법무관, 서울지검·부사지검·수원지검 검사 등을 거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고문, 부산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다.
검사 시절 형제복지원 사건을 맡았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3년이다. 박찬운 전 상임위원의 임기는 지난달 12일 만료됐다.
김 상임위원은 같은 기간 군 인권보호관을 겸직한다.
군 인권보호관은 2021년 5월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이후 군내 각종 인권 문제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신설됐다.
앞서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를 압축했으며, 최종 지명권자는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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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3 18: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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