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미니문' 뜬다…충주고구려과학관 달맞이행사
송고시간2023-02-03 11:19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정월대보름인 5일 달맞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과학관 전망대와 관측실에서 자유롭게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과학관이 만든 보름달 포스터가 제공되고, 소원함에 소원 카드를 넣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이태형 관장이 '낮에 뜨는 하얀 보름달'을 주제로 현장 강연도 한다.
과학관에 따르면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21분이다.
이날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6시로, 해가 떠 있는 상태에서 달이 뜨면서 빛 반사로 인해 하얀색 보름달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미니문'이다.
이는 달이 지구에서 가장 먼 원지점(40만6천500km)을 지나고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뜨기 때문이라고 과학관은 설명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3 11: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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