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폐기물 처리업체 불…건물 등 피해

민영규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3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과 천장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큰불을 껐으나 폐기물 특성상 완전히 진화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당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순찰 근무를 하다가 이 업체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

경찰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3 06: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