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정선 가리왕산 정상에 둥근달 '휘영청∼'
송고시간2023-02-02 17:25
정선군, 5일 건강·행복 기원 일출 및 달맞이 행사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정월대보름인 5일 해발 1천381m 가리왕산 정상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한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일출과 달맞이 행사다.
이를 위해 이날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하고, 정상에서 탑승 마감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희망 일출 모임은 강원도 18개 시·군 심벌마크의 연 100개를 이어 가리왕산 정상에서 날리며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번영을 기원한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2018 동계올림픽 기념 장갑 1개와 손난로 핫팩을 증정하기로 했다.
길이 3.51㎞의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면 어린이 및 유아 동반 보호자, 노인, 장애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0분이면 편안하게 가리왕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2일 "올해 추석에도 가리왕산 정상에서 대보름달 보기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은하수 관찰하기, 명상·요가 체험,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2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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