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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어린이재단에 임직원 모금 2억4천만원 후원

송고시간2023-0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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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일 임직원들이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거래소 임직원의 개인기부금과 1만원 미만의 잔액 급여 등으로 모은 기금 4천394만원에 거래소의 사회공헌재단 'KRX국민행복재단' 금액을 더해 만들어졌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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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왼쪽) 어린이재단 이사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왼쪽) 어린이재단 이사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2일 임직원들이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의 후원금은 아동 100명의 생계비로 쓰인다. 아동들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사업은 거래소 임직원들이 2012년부터 기금을 모아 시작한 후원활동이다.

이번 후원금은 거래소 임직원의 개인기부금과 1만원 미만의 잔액 급여 등으로 모은 기금 4천394만원에 거래소의 사회공헌재단 'KRX국민행복재단' 금액을 더해 만들어졌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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