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지난달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TEMPTATION)이 발매 6일 차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일 밝혔다.
이 음반은 지난 1일 기준 누적 202만7천817장이 판매됐다.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3년 11개월 만에 첫 주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는 K팝 가수 가운데 최소 연차에 달성한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이 음반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해외 가수 최초로 7개 앨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보이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음반은 성장을 가로막는 유혹에 흔들리는 청춘이 이를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한 편의 서사를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2 11: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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