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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수 청주시의원 별세…4일 옛 의회청사서 영결식

송고시간2023-0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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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수 청주시의원이 암 투병 중 지난 1일 밤 세상을 떠났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4일 오전 9시 옛 의회청사에서 '고 한병수 의원 의회장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빈소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오는 3일 특실로 변경)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오전 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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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한병수 청주시의원이 암 투병 중 지난 1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청주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요로암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4일 오전 9시 옛 의회청사에서 '고 한병수 의원 의회장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해 시의회에 입성한 고인은 아동급식지원 조례안, 슬레이트지붕 정비 지원 조례 개정안,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안 등 다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이다.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건,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지지 건의안, 세종∼청주 광역BRT 조속 추진 건의문 등도 대표 발의했다.

청주시배구협회장, 충청일보 사장, 충북장애인당구협회장도 지냈다.

빈소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오는 3일 특실로 변경)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오전 8시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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