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하반기부터 운영
송고시간2023-02-01 11:21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말 착공한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80%다.
정선군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75억여 원이고, 규모는 전체면적 1천882㎡·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주요 시설은 총 수용인원 57명의 1·2·4인실 등 18개 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침구류 보관실, 면회실,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다.
입소자뿐만 아니라 종사자와 가족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양실마다 화장실, 물품 보관함 등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1일 "운동요법, 현실 인식훈련, 가족 교육, 인지 자극 활동, 음악 활동 등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1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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