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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규 부산교도소장 취임…"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교정"

송고시간2023-0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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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부산교도소장으로 최진규 소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 소장은 특별한 취임식 없이 각 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부산교도소 측은 1일 밝혔다.

최 신임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정행정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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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진규 부산교도소장
신임 최진규 부산교도소장

[부산교도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49대 부산교도소장으로 최진규 소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 소장은 특별한 취임식 없이 각 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부산교도소 측은 1일 밝혔다.

1993년 교정간부 제36기(7급 공채)로 임용된 최 소장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관, 법무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 등을 지냈다.

그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 재임 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수감자 다수를 수용해 치료하는 등 기관장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보여줬다.

최 신임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정행정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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