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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농산물 판로 확보 시동…토요애유통 흑자 전환 도전

송고시간2023-01-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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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농축산시책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령군 토요애유통(이하 토요애) 경영 활성화와 농촌 융복합산업 등을 포함된다.

군은 최근 매출액이 증가하는 토요애의 다양한 판로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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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양상추 출하
의령군 양상추 출하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농축산시책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령군 토요애유통(이하 토요애) 경영 활성화와 농촌 융복합산업 등을 포함된다.

군은 최근 매출액이 증가하는 토요애의 다양한 판로 확보에 나섰다.

군이 절반 가까이 지분을 가진 토요애는 농협물류를 포함해 전국망을 가진 주요 마트에 수박, 양상추, 파프리카, 호박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국 각지의 소비자와 만난다.

2021년 140억원 매출액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초당 옥수수 등 신규 취급 물품을 확대와 해외시장을 개척해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 융복합산업도 추진한다.

전통장류활성화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전통 장과 농식품 가공 창업 기술도 지원한다.

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군 학교 급식에 소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은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침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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