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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스쿨존 시설 정비·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송고시간2023-01-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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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봄 학기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는 총 8건이다.

사고 위험을 높이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뿐만 아니라 주정차 방지시설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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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봄 학기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는 총 8건이다.

대부분 어린이가 길을 건너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스쿨존 내 건널목에서의 일시 정지가 의무화됐으나 사고 중 절반이 건널목에서 일어났다.

이에 경찰은 2월부터 도내 스쿨존 점검을 통해 부서지거나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개학 후 녹색 어머니·모범운전자와 협업해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 지도를 강화한다.

사고 위험을 높이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뿐만 아니라 주정차 방지시설을 늘린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등교 개학으로 활기를 되찾은 스쿨존에서 안전한 등하교가 이뤄지도록 운전자들께서는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키고 건널목에서 일시 정지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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