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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극우 정권 한 달…이-팔 관계 '피의 보복'

송고시간2023-0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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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Qb80UKj8uM

(서울=연합뉴스) 역대 정권 중 이념적으로 가장 오른쪽으로 쏠린 이스라엘 극우 정권이 출범한 지 불과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이 수년 만에 가장 격렬한 수위로 전개되며 갈등이 폭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에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밤 유대교 회당에서 팔레스타인 청년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민간인들을 겨냥한 공격으로는 2008년 이래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29일에는 동예루살렘 실완 팔레스타인 지구에서 13세 소년이 총기를 발사해 2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주말 총격은 이스라엘군이 26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해 10명을 사살한 직후 벌어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당분간 이 지역에 걷잡을 수 없는 보복의 악순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NYT는 유혈 충돌 정도가 근년에 보기 힘들었던 수준으로 과열된 데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극우 정권이 팔레스타인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강경 일변도의 정책을 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정다운>

<영상: 로이터·이스라엘 방위군 트위터>

[영상] 이스라엘 극우 정권 한 달…이-팔 관계 '피의 보복'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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