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북 지하수 수질 '양호'…폐기물매립장 등 60개 지점 조사 결과

송고시간2023-01-30 15:56

beta

전북 지역 산업단지와 폐기물매립장, 분뇨처리장 등 지하수 오염우려지역을 조사한 결과 수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2차례에 걸쳐 도내 60개 지점의 지하수 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수질 조사를 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전북지방환경청 청사
전북지방환경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지역 산업단지와 폐기물매립장, 분뇨처리장 등 지하수 오염우려지역을 조사한 결과 수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2차례에 걸쳐 도내 60개 지점의 지하수 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수질 조사를 했다.

조사 항목은 일반오염물질(총대장균군 등 4종)과 특정유해물질(중금속 5종·유기화학물 15종)이다.

결과는 모두 기준 이내였다.

총대장균군은 생활용(비음용수)의 경우 2∼3천800군수/100㎖로, 기준치(5천군수/100㎖)를 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는 생활용과 농업용에서 각각 0.1∼19㎎/ℓ, 0.2∼11.6㎎/ℓ로 나타나 기준치 이하의 양호한 수준이었다.

중금속 5종과 유기화학물 7종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북환경청은 전했다.

차승헌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올해도 도내 지하수가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