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주말(27∼29일) 관객 24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1.5%)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2만2천여 명이다.
이달 4일 스크린에 내걸린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4일째인 27일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임순례 감독 신작 '교섭'은 사흘 동안 20만5천여 명(17.5%)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주말 동안 18만7천여 명(22.4%)을 더해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1천35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대만 로맨스 '상견니'(5위·8만여 명)와 호러물 '메간'(6위·7만9천여 명)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말 동안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7위)은 300만 명,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9위)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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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30 0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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