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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제주포럼 초청

송고시간2023-01-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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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 참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7일 싱가포르에서 로저스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제주포럼에 그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짐 로저스 회장은 "아세안 교류·협력과 수소산업은 제주를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한다면 꼭 제주를 찾아 산업 현장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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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회장 "일정 검토해 보겠다" 답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 참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짐 로저스와 기념 촬영하는 오영훈 제주지사(왼쪽)
짐 로저스와 기념 촬영하는 오영훈 제주지사(왼쪽)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오영훈 제주지사는 27일 싱가포르에서 로저스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제주포럼에 그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짐 로저스 회장은 "(참석할 수 있을지) 일정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오 지사는 간담회에서 그린수소 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등 제주의 신성장 동력 산업과 아세안 플러스알파(+α)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아세안 교류·협력과 수소산업은 제주를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한다면 꼭 제주를 찾아 산업 현장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 우려 사항이 있는데 점진적으로 앞으로 나갔으면 한다"며 "DMZ(비무장지대)가 개방되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아세안 플러스알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5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아세안 플러스알파는 싱가포르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아세안 10개국과 중동, 환태평양 지역까지 문화·경제 교류를 넓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정책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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