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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시설·대중교통 할인 외국인 전용카드 2월 출시

송고시간2023-01-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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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유료 관광시설과 대중교통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비짓 부산 패스'가 다음 달 시범 출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 비짓 부산 패스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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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 부산 패스 카드
비짓 부산 패스 카드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내 유료 관광시설과 대중교통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비짓 부산 패스'가 다음 달 시범 출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 비짓 부산 패스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로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 루지, 시티투어버스 등 시내 30개 유료 시설을 정해진 시간 안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77개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도 갖춘다.

24시간권은 4만9천원, 48시간권은 6만9천원이다.

24시간권을 구매해 유료 관광시설 5곳과 시티투어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70% 할인받는 셈이다.

부산역, 김해공항, 부산항 등의 관광 안내소와 협약호텔 10곳에서 살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 홈페이지와 케이케이데이, 클룩, 트립닷컴 등 온라인 여행사 웹사이트에서 사전에 구매하고 부산에 도착하면서 관광 안내소에서 받을 수도 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에 문제점을 보완해 8월부터 비짓부산패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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