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위해 경찰·소방과 협약
송고시간2023-01-26 15:58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6일 파주읍 연풍극장에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여성 인권단체,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3개 기관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의 생계, 주거, 자활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불법행위 단속, 반 성매매 인식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파주경찰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범죄 예방구역'으로 지정하고 성매매 알선 업주와 성매매 장소 제공 건물주를 단속한다.
파주소방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화재 안전 중점 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점검과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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