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농촌 정착 돕는 협동조합 만든 김해금곡고 학생들
송고시간2023-01-26 16:21
'우당탕탕 협동조합' 창립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고등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농촌 정착을 돕는 협동조합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주인공은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김해금곡고등학교 학생들.
이 학교는 지난 25일 학교 강당에서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했다.
이 학교 재학생, 교사, 학부모, 졸업생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우당탕탕협동조합은 청소년들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일을 주로 한다.
농촌정착 컨설팅, 농촌문화 콘텐츠 기획·제작, 지역사회돌봄, 학생복지 증진 사업 등을 한다.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인 김해금곡고는 2020년 문을 연 신생학교다.
학생 38명, 교직원 23명인 미니 학교다.
이 학교는 김해시,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2021년부터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농촌 정착을 돕는 '꿈꾸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꿈꾸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공동체와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농촌 정착을 돕는 조합을 만들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6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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