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목욕·이·미용 지원 70세 이상으로 확대
송고시간2023-01-26 11:24
대상 어르신 총인구의 22.3%인 7천790명…70% 증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부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2022년 말 기준 지원 대상 어르신은 기준 7천790명이다.
이는 75세 이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지원 대상 4천629명과 비교하면 1.7배고, 2022년 말 정선군 인구 3만4천931명의 22.3%에 해당한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는 연간 12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복지 시책이다.
현재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지원에는 현재 103개 업소(목욕업 11개, 이용업 21개, 미용업 71개)에서 참여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6일 "더욱 많은 어르신이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및 협약업소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6 11: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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