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자인 스타트업에 최대 2500만원 지원

고현실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위 업(WE UP)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스타트업에 최대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디자인 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공디자인 분야에 집중했던 기존과 달리 올해 디자인 전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3월 공모를 통해 8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천5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빅데이터·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6일이다.

사업자 등록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서울시 소재 기업 중 디자인 전문 인력이 2명 이상인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 공모전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6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