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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강원 119 90초마다 '따르릉'…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송고시간2023-01-25 14:22

펜션 화재 진화하는 소방대원들
펜션 화재 진화하는 소방대원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설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신고 전화 4천829건을 접수해 1천479회 출동했다고 밝혔다.

하루평균 신고 전화는 약 1천건으로 1분 30초마다 도움 요청이 들어온 셈이다.

이 기간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9건 적은 46건이 발생해 1억5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급 출동은 지난해보다 189건 늘어난 1천172건을 출동해 857명을 이송했고, 구조 출동은 182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건 줄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안내와 의료지도 등은 1천999건으로 병원이나 약국 관련 상담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이동학 소방본부장 직무대리는 "설 연휴 중 대형 화재 등 큰 사고 없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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