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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눈치만 보는 재선 이상 TK국회의원은 모두 물갈이해야"

송고시간2023-0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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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당 최대 텃밭인 대구·경북(TK)지역 현역 의원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눈치만 보는 재선 이상 의원 전원 물갈이론'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총선 때마다 TK지역 국회의원들이 물갈이를 거듭해온 점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다 보니 TK지역에서는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눈치만 늘어가는 정치인만 양산하고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질타했다.

이어 "최근 당내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또다시 눈치만 보고 출마 예정자도 찾아보기 힘들다 보니 이미 한물간 정치 낭인들만 설치는 형국"이라며 "이번에도 출마자를 조정하지 못하고 서로 눈치나 보면서 그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재선 이상 TK의원들은 이참에 다음 총선에서 모두 물갈이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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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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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당 최대 텃밭인 대구·경북(TK)지역 현역 의원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눈치만 보는 재선 이상 의원 전원 물갈이론'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총선 때마다 TK지역 국회의원들이 물갈이를 거듭해온 점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다 보니 TK지역에서는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눈치만 늘어가는 정치인만 양산하고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질타했다.

이어 "최근 당내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또다시 눈치만 보고 출마 예정자도 찾아보기 힘들다 보니 이미 한물간 정치 낭인들만 설치는 형국"이라며 "이번에도 출마자를 조정하지 못하고 서로 눈치나 보면서 그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재선 이상 TK의원들은 이참에 다음 총선에서 모두 물갈이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중앙정치에서는 힘도 못 쓰고 동네 국회의원이나 하려면 시의원, 구의원을 할 것이지 뭐 하려고 국회의원을 하느냐"고 덧붙였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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