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구서 현금 1억원대 빈집털이…경찰, 용의자 추적 중
송고시간2023-01-24 11:57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설 명절 대구에서 현금 1억 원대 빈집털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사흘째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2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5분께 신천동 한 아파트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물품은 현금 1억2천여만 원과 명품 시계 등이다.
용의자는 도구로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빈집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됐다.
집주인은 설 명절 동안 부모님 댁을 방문하기 위해 집을 비웠다가 설날 당일 밤에야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엘리베이터와 공동현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4 11: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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