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51개 과정 교육생 1천301명 모집
송고시간2023-01-22 07:33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51개 과정 교육생 1천301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작지가 도내에 있는 농어업인은 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원서를 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위탁 교육기관으로 우편 또는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과정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과정별로 경북농민사관학교와 경북대 등 23개 위탁교육 기관(대학 및 유관기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농어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6차산업 분야 과정을 확대하고 도정 역점시책인 '경북 농업대전환'을 위한 전문 농업인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팜, 스마트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탄소 감축 농업, 아열대 작물 재배 등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과정으로 개편했다.
도는 저비용·고효율 교육을 위해 2007년 농민사관학교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만4천7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첨단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대전환을 선도할 최고의 농업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2 07: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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