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건강·행복한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극복"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기금 추진실적 보고회를 했다.

2022·2023년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 168억 원을 확보한 정선군은 추진단 구성, 투자계획 수립 용역, 군민 아이디어 공모, 읍·면 순회 군민 의견 수렴,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등 지방소멸 위기 해법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 상황 설명, 추진 계획 확인 및 점검, 성과 예측, 미비점 개선·보완 등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정선군은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의료·건강 케어, 청년 마을 조성 및 정선형 청년·일자리 케어, 꿈을 만들어가는 차별 없는 교육 케어 등 6개 분야에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홍식 정선군 부군수는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국민고향 정선을 위해 의료, 건강,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교통, 문화, 관광 등 다양하고 차별화한 인구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18 15: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