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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시민후보 추천한다"

송고시간2023-0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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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오는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시민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재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드는 선거여야 한다"며 "당당한 시민의 목소리를 낼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세우 대표는 "낡은 양당 체제에 기댄 독점 정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정치의 판을 바꿀 시민사회의 대변인과 청년 등 후보군을 공개 모집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방법으로 2월 안에 시민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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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시민후보 준비모임' 발족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시민후보 준비모임' 발족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오는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시민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재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드는 선거여야 한다"며 "당당한 시민의 목소리를 낼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후보 준비모임은 현재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출신 활동가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직적인 합의를 위해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준비모임은 지역 활동가 4명을 접촉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우 대표는 "낡은 양당 체제에 기댄 독점 정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정치의 판을 바꿀 시민사회의 대변인과 청년 등 후보군을 공개 모집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방법으로 2월 안에 시민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후보 대표성 논란에 대해선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그 명칭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고 평가는 시민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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