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정부 기술개발 공모 돕는다
송고시간2023-01-15 08:55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기술개발 공모 선정 지원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을 지원한다.
도는 민간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정부 공모과제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업체 등 연구개발 전문가 167명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기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매칭해주고 있다.
올해는 기존에 해오던 과제발굴, 발표평가, 기획, 차년도 대비 등 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마련했다.
최근 3년간 이 사업으로 정부 기술개발 공모에 69곳의 75개 과제가 선정돼 정부지원금 332억 원을 따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나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53-819-30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에 발맞춰 우수한 지역 기업들이 공모사업에 더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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