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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파트 6층서 화재…2명 부상·20여명 대피

송고시간2023-01-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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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4시 2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에 자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이 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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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아파트 내부
불이 난 아파트 내부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13일 오전 4시 2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에 자고 있던 30대 남녀 2명이 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거실 내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튀며 불이 난 것을 주민이 자체 진화했으나 다시 인근 소파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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