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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 전개…약자대상범죄 집중관리

송고시간2023-01-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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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24일(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휴 전에 학대예방 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 등을 전수 모니터링해 긴급 임시조치 결정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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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24일(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우선 명절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현금 취급 업소 2천164개(금융기관 568개, 금은방 277개, 편의점 1천319개)와 원룸·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 대한 정밀한 방범 진단을 진행한다.

진단 결과 범죄 취약지로 판단된 곳은 중점관리 점포·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광주 CCTV 통합 관제센터에도 통보해 취약시간대에 집중 관제를 시행한다.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휴 전에 학대예방 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 등을 전수 모니터링해 긴급 임시조치 결정을 할 방침이다.

지난해 명절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2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아동학대 신고는 일평균 1.4건으로 180% 각각 급증한 바 있다.

성범죄 전력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재불명자 검거에 집중하고 고지·공개대상자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한다.

명절 연휴 기간 교통 대책은 단계별로 나눠 안전과 소통 위주로 관리할 계획이다.

1단계로 16~19일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 한다.

2단계인 20~24일은 귀성·귀경길 관리와 성묘 차량 차량 정체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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