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친환경 재활용 가치 담은 송구영신 전시회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갤러리에서 ESG 업사이클링 아트 초대전시 '송구영신(送舊迎新)'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윤현미, 임선희, 조영희, 최명지 작가가 참여해 도시재생·환경개선 등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실현을 위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도전으로 재활용을 넘어 잔재물의 재탄생이 갖는 문화예술로서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윤현미 작가(조각보)는 자투리 천을 이어 예술적 생명을 부여한 작품을 선보였고, 임선희 작가(도예)는 다양한 재료와 독특한 수공예 기법으로 만든 작품을 출품했다.

조영희 작가(섬유)는 폐가전의 기능적 측면과 미학을 조화시켰고, 최명지 작가(디자인)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쓰레기'를 모티브로 폐기물의 화려한 변신을 담아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12 11: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