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한 중국발 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3.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지난 11일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7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1천861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02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40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13.2%로, 전날(14.7%)에 이어 이틀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한 지난 5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의 검사 양성률은 12.6%→23.5%→14.8%→3.9%→5.5%→14.7%→13.2%로 고르지 못한 양상이다.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PCR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인천공항 입국자 수는 누적 1만3천7명이고, 단기체류 외국인 누적 양성률은 16.9%(2천852명 검사·483명 양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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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12 10: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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