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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에 무이자 융자 120억 지원

송고시간2023-0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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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 지원 사업을 이달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주택이나 건물에 대해 단열창호, 단열재, 고효율 LED 시공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하면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을 고려해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9억원에서 올해 120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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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사업 참여 사례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BRP) 사업 참여 사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 지원 사업을 이달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시작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은 미세먼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가 노후 건축물에 에너지 고효율 자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주택이나 건물에 대해 단열창호, 단열재, 고효율 LED 시공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하면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8년 이내 균등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을 고려해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9억원에서 올해 120억원으로 늘렸다. 또 융자 지원 범위를 고기밀성 단열문까지 확대하고,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절차를 없애 지원 과정을 간소화했다.

시는 다음 달 6일 서소문청사에서 건물 소유자, 시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지원시스템(https://brp.eseoul.go.kr) 내 공지사항이나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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