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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선장, 검문검색 중 쓰러져 병원 이송

송고시간2023-01-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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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 선장이 해경 검문 검색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8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28㎞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5002함이 중국 절강성 선적 타망어선 A호(216t·승선원 6명)에 대한 검문 검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응급 조치를 하고, 헬기를 급파해 B씨를 제주시의 병원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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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 선장이 해경 검문 검색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국 어선 검문검색하는 해경
중국 어선 검문검색하는 해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8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128㎞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5002함이 중국 절강성 선적 타망어선 A호(216t·승선원 6명)에 대한 검문 검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A호 선장인 40대 중국인 B씨가 갑자기 거품을 물고 조타실 바닥에 쓰러졌다.

해경은 응급 조치를 하고, 헬기를 급파해 B씨를 제주시의 병원에 이송했다.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A호는 허가 없이 우리 수역에서 조업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적발됐다. A호에서는 어획물 1.5t이 실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를 제주 화순항으로 압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atoz@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1UPrSXR6_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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