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너 옛날에 내 남친 때렸지" 흉기까지 구입해 휘둘러

송고시간2023-01-11 11:44

beta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 있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2시께 서귀포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30대 여성 현행범 체포돼 살인미수 혐의 구속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주 서귀포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 있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2시께 서귀포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어서 악감정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술김에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중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toz@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