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종교·시민사회단체 "정전 70주년, 한반도에 평화를"

송고시간2023-01-10 17:09

beta
세 줄 요약

시민사회단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14일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평화행동)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평화행동은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전쟁의 불안감으로 가득한 새해"라며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출구 없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새해부터 전쟁 불안감"…내달 14일 '평화행동' 출범

'한미연합군사 연습 중단'
'한미연합군사 연습 중단'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서울 중구 명동 한국 YWCA연합회에서 열린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제안 종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10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시민사회단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14일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평화행동)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평화행동은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 한반도 전쟁 반대와 평화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 ▲ 상반기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촉구 활동 ▲ 국내 200개 시·군·구와 전 세계 300곳 동시 평화행동 ▲ 7월22일 대규모 평화 집회·행진 ▲ 8월15일 대규모 평화행동 등이다.

이들 단체는 "전쟁의 불안감으로 가득한 새해"라며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출구 없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모든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다 함께 위기관리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남기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간사 등이 참여했다.

sj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