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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민단체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하는 정부 규탄"

송고시간2023-01-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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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6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곡관리법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있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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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민단체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하는 정부 규탄"
광주·전남 농민단체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하는 정부 규탄"

(무안=연합뉴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6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2023.1.6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k@yna.co.kr

(무안=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6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있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여전히 수입으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우리의 식량과 농업을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의 주식인 쌀을 지키고, 쌀을 생산하는 농업을 지켜내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식량을 지키고 우리의 농업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권과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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