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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새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송고시간2023-0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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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새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

이달 11일 오후 6시 중근세관 고려Ⅰ실을 찾으면 고려 인종 23년(1145)에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시 지배 계층의 역사관을 배울 수 있다.

최근 새로 단장한 기증관에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증품 20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눔의 서재'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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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 46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7일 '꿈꾸는 대로' 행사 개최

'기증Ⅰ실' 공개한 국립중앙박물관
'기증Ⅰ실' 공개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1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기증관의 '기증Ⅰ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증Ⅰ실'에 손기정 기증 투구 전시관. 2022.12.16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 새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

이달 11일 오후 6시 중근세관 고려Ⅰ실을 찾으면 고려 인종 23년(1145)에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시 지배 계층의 역사관을 배울 수 있다.

18일 오후 7시에는 기증관을 방문해보면 좋다. 최근 새로 단장한 기증관에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증품 20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눔의 서재' 등을 볼 수 있다.

손기정(1912∼2002)이 기증한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를 전시한 별도 공간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이 밖에도 조선이 펴낸 다양한 지도를 설명하는 '조선의 지도'(18일), 동물이나 식물 등의 모양을 본떠 만든 비색 청자를 다룬 '상형청자'(25일)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사는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특설강좌 모습
박물관 특설강좌 모습

[국립중앙박물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중앙박물관회, 46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46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을 9일부터 모집한다.

강좌는 화요일반과 목요일반으로 나눠 각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한 차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 다양한 강의를 듣는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실을 관람할 수도 있다.

특설강좌를 수료한 뒤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 심화한 주제를 배워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fnmk.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사 안내
행사 안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7일 '꿈꾸는 대로' 행사 개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7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아빠 50쌍을 초대하는 '꿈꾸는 대로' 행사를 연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직업을 고민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어떻게 설계할지 배울 수 있다.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책도 추천해준다.

게임 유튜버 김성회 씨, 1세대 프로게이머 채정원 아프리카TV e스포츠 대표 등은 '내 안의 열정 깨우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과 경험을 들려준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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