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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손 거쳐 예산시장 빈 점포 5곳 맛집 변신

송고시간2023-01-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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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전통시장 내 빈 점포들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을 거쳐 맛집으로 탈바꿈했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음식점 5곳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백종원 대표는 "점포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많은 사람이 찾아 어렸을 적 북적북적했던 예산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게 소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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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오는 9일 문 열어

예산시장 내 점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모습
예산시장 내 점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모습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 전통시장 내 빈 점포들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을 거쳐 맛집으로 탈바꿈했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음식점 5곳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더본코리아가 빈 점포를 새로 단장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창업자 교육을 맡았다.

주요 메뉴는 닭바베큐, 파기름국수·잔치국수, 꽈리고추 닭볶음탕, 부속고기와 상차림·쌈 채소 등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예산의 맛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메뉴가 개발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시장 내 다른 점주들과의 화합을 위해 기존 점포에도 추가 메뉴 개발 등을 지원했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예산시장 내 2∼3개 점포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며, 예산군도 시장 내에 올해까지 관광객을 위한 휴게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백종원 대표는 "점포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많은 사람이 찾아 어렸을 적 북적북적했던 예산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게 소망"이라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시장이 살아나,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표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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