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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복지 위기가구 지원 강화…민간 협업 확대"

송고시간2023-01-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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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시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1인 위기 예상가구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구, 중증장애인 포함 2인 가구,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민간협력사업도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녹즙업체와 퀵배달업체와 손잡고 안부인사 사업을 폈는데 올해는 우체국, 도시가스회사, 신용회복위원회 등으로 협업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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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시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청
증평군청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시스템과 '360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시스템의 빅테이터를 수시로 분석해 단수·단전 또는 건강보험료·임대료 장기체납 가구 등을 찾아 지원한다.

1인 위기 예상가구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구, 중증장애인 포함 2인 가구,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민간협력사업도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녹즙업체와 퀵배달업체와 손잡고 안부인사 사업을 폈는데 올해는 우체국, 도시가스회사, 신용회복위원회 등으로 협업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이장, 생활업종 종사자를 무보수 명예직 파수꾼으로 임명해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천55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민간서비스 779건, 공적 급여 100건을 연계·지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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