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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도발, 현명하지 않은 일…北 변하지 않으면 추가 압박"

송고시간2023-01-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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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탄두 보유 확대 등 지속적인 도발 움직임과 관련, 미국 정부의 외교적 해법 의지를 강조하고 동맹에 대한 안보 약속을 재확인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반복적으로 대화와 외교보다는 도발로 흐르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불행한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부적절하며, 궁극적으로 북한을 위해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건설적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나 북한은 반복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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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원회의에서 연설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북한, 전원회의에서 연설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탄두 보유 확대 등 지속적인 도발 움직임과 관련, 미국 정부의 외교적 해법 의지를 강조하고 동맹에 대한 안보 약속을 재확인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반복적으로 대화와 외교보다는 도발로 흐르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불행한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부적절하며, 궁극적으로 북한을 위해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건설적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나 북한은 반복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접근이 변하지 않는 한 우리는 추가적인 압박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도태평양에서 동맹에 대한 안보 약속은 말과 행동 둘 다에서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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