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 상품권 올해 400억원 발행…할인율 5%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보령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설을 앞두고 100억원을 우선 발행한다.

5일 오전 10시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70억원, 19일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 30억원 어치를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 할인율은 5%이다.

김동일 시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권 보호와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03 11: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