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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천 복원 2단계 사업 추진할까…용역 돌입

송고시간2023-01-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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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 동구는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 사업을 실시할지 여부를 두고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구는 앞서 2010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초량천 우리은행∼초량육거리까지 1단계 구간(316m)의 하천 복원 사업을 끝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2단계 구간의 사업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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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초량천 1단계 구간
복원된 초량천 1단계 구간

[동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동구는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 사업을 실시할지 여부를 두고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단계 사업 검토 구간은 초량육거리부터 부산고등학교까지 109m이다.

구는 앞서 2010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초량천 우리은행∼초량육거리까지 1단계 구간(316m)의 하천 복원 사업을 끝냈다.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 물길을 복원하고 보행로와 소규모 광장 등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2단계 구간의 사업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

2단계 구간 복원은 초량육거리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대하는 주민의 목소리도 있다.

구는 교통 혼잡에 대한 검토와 경관계획 등을 꼼꼼히 살핀 뒤 올해 11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2단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용역이 초기 단계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할 예정이어서 아직은 사업 방향에 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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