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춥고 건조한 날씨 지속…"빙판길 사고·산불 조심"

박영서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화요일인 3일 강원 지역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평창 면온 -21.1도, 홍천 내면 -20.1도, 철원 김화 -19.8도, 화천 사내 -17.7도, 양구 -17도, 평창 진부 -16.7도, 대관령 -15.4도, 춘천 -13.8도, 양양 -2.5도, 동해 -16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1도, 산지 -2∼0도, 동해안 5∼7도로 예상된다.

모레(5일)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춥겠다.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 빙판길이 많아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영동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은 '좋음', 영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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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03 06:43 송고